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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를 노릴 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 "산체스 영입이 힘들어지자 PSG는 네이마르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도 지난 3~4일 동안 PSG의 타깃이 산체스에서 네이마르로 바뀌었다고 보도해왔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의 말대로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PSG가 준비한 네이마르 이적료는 2억2200만유로(약2890억원)다. 이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은 "우리는 네이마르가 필요하다"며 지키기에 나섰지만, 분위기는 이적으로 기울고 있는 형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