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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만파운드(약 1040억원)을 줘도 쿠티뉴는 팔지 않는다."
쿠티뉴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잘 맞는 선수 유형으로 평가됐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7200만파운드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며 선수와 리버풀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쿠티뉴를 지키고 싶어한다. 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스쿼드를 더 강화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달갑지 않은 이유다.
그러면서 "쿠티뉴는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없을 때에도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쿠티뉴가 없었던 몇 경기가 있었다. 그러나 쿠티뉴가 돌아온다. 아직 최고의 몸 상태가 아니다.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