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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5일(한국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자 바르셀로나가 베예린 영입을 노리고 있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시작한 베예린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벵거 감독은 베예린을 지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눈은 베예린을 주시했다. 베예린은 어린 나이지만 흠 잡을 데 없는 완성형 풀백이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펼치는 그는 현재 세계 최정상급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스널도 손 놓고 있을 생각은 없다. 이미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11월 베예린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당시 베예린 역시 바르셀로나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바르셀로나의 유혹에 앞일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