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대한축구협회와 7월8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7 빅매치나이트(Big Match Night)'를 개최한다.
'빅매치나이트'는 영국과 호주,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홈리스 인식개선 사업을 모티브로 기획되었으며, 축구와 다양한 행사참여를 통해 홈리스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부문화 행사이다.
빅이슈코리아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GS25 나만의냉장고, 세중여행사, 김안과병원, 고양시가 후원하는 '빅매치나이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U-20 월드컵 대표 송범근 조영욱과 함께 하는 '5대5 미니축구'과 축구 기술을 배우는 'Skill Zone', 마시따밴드(홍진영) 축하공연과 안코드 등 다양한 공연이 있는 '희망 Stage', 종이박스로 집을 짓는 '하우스레시피',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 맛있는 도시락이 제공되는 'GS25 나만의냉장고 Zone', 대표팀의 훈련복과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는 '백호네 바자회'와 '캘리그라피와 헤나', 요가프로젝트의 달맞이 요가' 등의 이색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샘오취리를 비롯하여 '빅매치나이트'에 참가하는 선수, 셀렙, 가수, 요가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빅이슈코리아가 홈리스와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홈리스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구성원들의 화합을 이뤄 보다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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