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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우승을 위해 기억해야 할 통계는 무엇일까.
맨유는 사뭇 달랐다. 31명 중 가장 많이 뛴 11명이 62.8%를 책임지면서 전체 클럽 중 50위권에 속하게 됐다. 30경기 이상 책임 진 선수도 다비드 데 헤아, 단 1명이다.
미러는 '최근 10년 동안 리그 우승을 할 때 단 2개의 클럽만이 30명 이상의 선수를 활용했다. 맨유(2008~2009)와 첼시(2009~2010) 뿐이다. 2011~2012시즌 이후에는 25명 이하만 경기에 나섰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면 무리뉴 감독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