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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스페인을 꺾고 UEFA U-21 축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독일은 이 대회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다섯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독일의 벽에 막혔다.
독일의 2009년 우승 멤버에는 노이어, 외질, 보아텡, 케디라, 험멜스 등이 있다. 이들은 현재 독일 A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 독일이 2014년 브라월드컵에서 우승하는데 큰 힘이 됐다.
독일 A대표팀은 러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2018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올라 있다. 뢰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독일은 이번 컨페드컵에서 젊은 선수들로 팀을 꾸려 돌풍을 일으켰다. 독일은 3일 칠레와 우승을 다툰다.
독일 축구는 현재도 강하지만 미래도 밝아 보인다. 성인 무대로 치고 올라오는 젊은 인재들이 수두룩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