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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연승 행진 중심에는 이들이 있었다. 4라운드 MVP로 확실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레오는 공격 1위(성공률 59.39%), 오픈 1위(성공률 52.86%), 퀵오픈 1위(성공률 64.52%), 득점 3위(117점), 서브 5위(세트당 0.300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허수봉, 신펑과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있는 레오는 4라운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점유율(34.38%)을 책임지면서 팀 내 최다 득점(117점)으로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메가가 MVP를 받았다.
메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21표(실바 4표, 김연경 2표, 염혜선·임명옥 각 1표, 기권 2표)를 얻으면서 23~24시즌 1라운드, 24~25시즌 3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MVP를 품에 안았다. 그는 GS칼텍스 실바(244점)에 이어 득점 2위(186점), 공격 2위(성공률 50.00%)에 이름을 새겼다. 또 메가는 팀 내 원투펀치 부키리치와 함께 팀 전신인 KT&G 시절 08~09시즌에 세운 구단 최다 8연승을 넘어선 13연승 신기록 달성에 앞장섰다.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월 1일(토)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경기에서, 여자부는 2월 2일(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