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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 "여 름 복귀, 중원에 힘이 될 것"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5-14 14:49


김태완 상주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여 름이 복귀한다. 중원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믿음을 드러냈다.

상주는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서울과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간절하다. 상주는 최근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특히 10라운드 제주 원정에서는 1대4로 완패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마음이다. 10경기를 치르면서 다양한 실험을 했고, 선수들도 두루 기용하며 점검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역시 직전 경기에서 패배한 상태다. 두 팀 모두 치열하게 맞붙을 것 같다"며 "전방부터 압박해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여 름이 복귀한 것. 김 감독은 "여 름이 비시즌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다. 부상 때문에 한동안 제외됐었지만,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중원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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