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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터졌지만 성남은 또 못 이겼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7-04-22 18:30


성남 황의조.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황의조는 터졌다. 그러나 성남은 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성남은 22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아산무궁화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달 초 챌린지가 막을 올린 이후 8경기(3무5패)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최근 30억원 예산 삭감으로 구단 운영비와 인건비 고민에 빠졌던 성남은 이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 10분 황의조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상승세를 버티지 못했다. 후반 26분 정다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성남은 다시 승부의 추를 기울이기 위해 김민규 심제혁 장학영을 투입했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만 얻는데 그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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