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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 골잡이 로메로 루카쿠(24)가 EPL 시즌 24호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토트넘의 해리 케인(19골)과는 5골차로 제법 벌어졌다.
에버턴은 후반 4분 자기엘카의 선제골로 팽팽했던 0의 균형을 깨트렸다. 그러나 번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분 뒤 복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에버턴을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26분 상대 자책골(미)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3분 뒤 루카쿠가 쐐기골을 꽂아넣었다. 베인스의 도움을 골로 연결했다.
루카쿠는 지난 9일 레스터시티전 2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 행진이다.
그는 이번 시즌이 에버턴에서 보내는 네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18골로 시즌 개인 최다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이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골을 넣을 때마다 경신하고 있다.
루카루는 이미 유럽 빅클럽들의 영입 표적이 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