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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추격전, 레알-바르샤 치열한 선두타툼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7-04-03 09:30


네이마르(가운데)가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프리메라리가의 선두다툼이 치열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시 바삐 달아나려 한다. 바르셀로나는 총총히 쫓아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시작된 데포르티보와의 2016~2017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3대0으로 이겼다. 21승5무2패, 승점 68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4연승이다.

이어 3일에는 2위 바르셀로나가 추격전을 펼쳤다. 그라나다를 4대1로 꺾었다. 20승6무3패, 승점 66점을 챙겼다. 1위 레알 마드리드와는 2점차다.

초반부터 데포르티보를 몰아부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1분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때려 넣었다. 후반 들어 데포르티보의 반격이 거셌다. 하지만 데포르티보의 공세를 잘 막아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이스코의 추가골을 한발 더 달아났다. 43분에는 나초가 쐐기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44분 알바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5분에는 그라나다의 보가가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9분, 수아레스의 패스를 알카세르가 골로 연결시켰다. 2-1. 이어 38분에는 소니에르의 자책골, 46분에는 네이마르의 추가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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