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국대' 가레스 베일(28·레알마드리드)이 올시즌 라리가 종료후 모발 이식 시술을 받을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19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베일이 대머리를 가리기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번헤어(세칭 똥머리)' 스타일을 고수해왔으나 최근 동료 선수의 권유로 시즌 종료후 모발 이식 시술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베일의 모발 이식' 소문은 트위터 등 SNS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베일은 탈모를 가리고자 머리를 길러 '번헤어' 스타일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이마저도 역부족이라고 느꼈다는 것.
더선은 '번헤어'로도 가려지지 않은 베일의 탈모 사진을 캡처해 올린 후 '베일이 웨일스 대표팀 절친인 미드필더 조 레들리(크리스탈팰리스)의 추천으로 카디프, 글래스고, 켄트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KSL헤어'를 통해 1만파운드에 달하는 모발 이식 시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베일의 측근은 "베일이 수차례 조에게 예약을 문의했으며 5월 시즌이 끝난 후 시술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KSL헤어 측은 코멘트를 거부했다.
과거 웨인 루니(맨유),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 등이 모발 이식 시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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