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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2위에 오르는 것이다."
리버풀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릴 맨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는 매우 강력한 팀이다. 세르히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있고,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능한 지도자"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맨시티를 꺾고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했다.
리버풀은 승점 55점으로 4위다. 맨시티(승점 56)는 3위다. 2위 토트넘도 승점 56점이다. 리버풀이 맨시티를 제압하면 승점 58점으로 리그 2위에 오를 수 있다. 쿠티뉴는 "현재 우리의 현실적인 목표는 리그 2위를 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맨시티와의 대결이 중요하다. 그들을 제압하면 2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기 위해 더 안정적인 순위와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맨시티전에서 필승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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