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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반드시 승점 3점을 따겠다."
홍콩 축구의 발전상에 찬사를 보내는 한편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에는 3점을 따고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해왔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내일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를 앞둔 소감은?
우리 수원삼성의 창단 후 홍콩 클럽과 치르는 첫 번째 경기다.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선수 시절에는 홍콩이 AFC챔피언스리그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제는 홍콩 축구가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치르겠다."
-내일 경기에 얼마나 자신 있나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어느 팀과 맞붙더라도 소홀하지 않게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FC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2경기 모두 비겼다.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나.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에는 3점을 따고 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해왔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내일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
[조원희 일문일답]
-경기를 앞둔 소감은
선수들 모두 날씨에 대해 잘 적응했고, 잘 준비했다. 특히 나는 예전에 이 근처(광저우)에서 2년간 선수 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습도에 대한 적응과 수분 섭취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스턴SC에서 어떤 선수가 눈에 띄나?
비디오 분석을 많이 했는데 많은 선수들이 눈에 띈다. 귀화한 선수들도 많다고 들었다. 특히 오른쪽 측면 공격수인 23번 영국선수의 스피드가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