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중재스포츠재판소(CAS)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박탈 당한 전북 현대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CAS는 전북의 스카우트가 '심판 매수'를 시도한 것과 관련해 구단의 포괄적인 관리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AFC 독립기구인 '출전 관리 기구((Entry Control Body)'로부터 받은 ACL 출전권 박탈 관련 근거 자료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넘기고 CAS의 결정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그러나 기각 결정이 나면서 더이상 구제 방법을 찾을 수 없게 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