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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블루(Rebirth Blue).'
수원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5시즌,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시즌 동안 옷깃이 있는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창단 레전드인 박건하 전 서울이랜드 감독이 골을 넣고 옷깃을 세우는 골 세레모니는 많은 수원 선수들에게 오마쥬가 되기도 했다.
리버스 블루는 수원 전통의 색상인 로얄 블루를 바탕으로 옷깃과 소매 그리고 하의에 강인한 레드 컬러로 임팩트를 준 것이 특징. 수원 유니폼에 붉은 옷깃이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원단을 짤 때 아주 얇은 줄무늬를 적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핀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했다.
수원의 리버스 블루 유니폼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인 블루윙즈샵(www.bluewingsshop.com)에서 프리오더가 개시된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사간토스와의 친선전에서 선수단이 입고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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