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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
최 감독은 "이번 주장 선임을 하는데 있어서 이전의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 들였다. 전북의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과 조성환이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있어서 적극 동의를 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전했다.
신형민은 "전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만의 문화를 만들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팀 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말했다. 신형민은 31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의 올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첫 주장 완장을 찬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