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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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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2연승을 하면서 승점 46점을 기록해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선제골도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마테오 코바치치가 문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0 리드를 쥐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추가골을 넣진 못했다. 전반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이어진 후반. 레알 마드리드가 골 잔치를 벌였다. 후반 6분 선제골의 주인공 코바치치가 호날두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호날두가 골키퍼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달아났다.
행운도 따랐다. 후반 29분엔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가 1명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알바로 모라타가 그림 같은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대0 쾌승으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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