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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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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오른 웨인 루니가 기쁨을 드러냈다.
루니는 22일(한국시각) 열린 스토크와의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7일 249번째 득점으로 맨유 최다 득점자였던 보비 찰턴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루니는 스토크전 골로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4년 9월 28일 페네르바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맨유 데뷔골을 터뜨린 뒤 12년 4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루니는 "클럽에서 첫 골을 터뜨릴 때부터 오늘까지 매번 득점을 올릴 때마다 기뻤고 노력해왔다.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기록 갱신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 이것은 내 커리어다. 아직 내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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