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과 '격투신' 중 과연 누가 더 강할까.
디디에 드록바(몬트리올)가 캐나다 출신의 종합격투기 스타 조르주 생피에르에게 '한 방' 먹였다. 드록바는 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UFC 로고가 새겨진 글로브를 착용한 채 한 사내에게 오른손 펀치를 날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인 생피에르. 이날 드록바와 생피에르는 자신의 사인이 담긴 축구화와 글로브를 주고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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