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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턴(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한 달만에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1일(현지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사우스햄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라운드를 1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청용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청용이 선발로 나선 것은 8월 20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33일만이다. 이 경기 이전까지 이청용은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어진 블랙풀과의 EFL컵 2라운드부터 교체자원이 됐다. 크리스탈팰리스의 모든 경기에 출전은 했지만 시간이 짧았다. 앨런 파듀 크리스탈팰리스 감독은 "이청용은 잘하고 있다. 다만 내가 시간을 많이 주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청용의 선발 출전은 어느정도 예견됐다. 18일 스토크시티와의 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단 5분만을 뛰었다. EFL컵을 준비하라는 의미이기도 했다. 체력은 충분하다. 이번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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