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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카타르 4개국 대회에는 개최국인 카타르를 비롯해 한국, 우루과이, 세네갈이 출전한다. 풀리그를 벌인 후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세네갈, 22일 우루과이, 25일 카타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내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U-19 대표팀은 카타르 4개국 대회를 마치고, 10월 13일부터 바레인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안 감독은 "지난 5월 열린 수원JS컵 이후 4개월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기존 선수들의 기량 점검은 물론,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가능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번 카타르 대회로 실전 경험을 쌓고, 다음달 열리는 AFC 챔피언십에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U-19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 참가 명단
GK=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안찬기(매탄고)
DF=우찬양(포항) 정태욱(아주대) 오인표(성균관대) 이정문(충남기계공고) 이재익(보인고) 이연규(경희대) 최익진(아주대) 이유현(단국대) 윤종규(신갈고)
MF=김건웅(울산) 이승모(포항) 김정민(금호고) 이상헌(현대고)
FW=김시우(광주) 김무건(현대미포조선) 이동준(숭실대) 엄원상(금호고) 강지훈(용인대) 김진야(대건고) 조영욱(언남고) 이기운(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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