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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경남이 전천후 공격자원 이반 마르코비치(22)를 영입한다.
아직까지 출전 경험은 부족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마르코비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셰도 스트라이거, 중앙공격수 등 공격 전지역을 폭 넓게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현재 루마니아 출신 공격수 크리스찬이 6골-3도움을 올리며 경남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겨울 야심차게 영입한 '미친 왼발' 이상협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크리스찬의 파트너가 필요했다. 경남은 돌파, 패스, 슈팅 등 다양한 공격 재능을 갖춘 마르코비치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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