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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브라질)의 중국행에 일본 J리그가 반색하는 모양새다.
헐크는 19세였던 2006년 가와사키와 완전이적에 합의했다. 이후 삿포로와 도쿄를 거친 뒤 FC포르투(포르투갈) 유니폼을 입었다. 풋볼채널은 '헐크가 포르투와 제니트(러시아)를 거쳐 상하이 상강까지 이적하며 받은 이적료는 총 1억2980만유로(약 1670억원)로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J리그 3개 구단은 육성 보상금으로만 2억6000만엔(약 29억원)을 벌어들였다'며 '헐크의 예는 앞으로 J리그 구단들의 젊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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