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스포츠토토가 안방에서 펼쳐진 2016년 WK리그 16라운드 수원시설관리공단전에서 석패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 스포츠단은 27일 오후 7시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수원시설관리공단전에서 홈팀 스포츠토토가 0대1로 패하며, 지난 보은 상무전에 이어 또 다시 한 골 차의 안타까운 패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스포츠토토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수원시설관리공단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후반 19분 수원시설관리공단 김윤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쓴 잔을 마셨다.
5승5무3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구미 스포츠토토 30일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선두 인천 현대제철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