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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가 독일 분데스리가 하노버96의 골키퍼 론-로베르트 칠러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올 시즌 하노버가 2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칠러의 이적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었다.
칠러는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2009-2009 시즌에 노스햄턴 타운으로 임대됐다. 2년 뒤 하노버로 옮긴 칠러는 올 시즌까지 200경기에 출전하며 하노버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엔 독일 대표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