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는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미디어세트와의 인터뷰에서 "AC밀란이 이탈리아와 유럽, 나아가 세계무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싶다"며 "중국 기업 측은 구단을 인수하더라도 내가 향후 3년 간 더 회장직을 맡아주길 원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임기를 마친 뒤 구단에 알맞는 후임자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AC밀란은 중국 기업 인수를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빠르면 2주 내에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