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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가 프랑스를 꺾고 JS컵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프랑스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17분 한찬희의 프리킥이 살짝 벗어나자, 4분 뒤 프랑스의 프로훌리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응수했다. 후반 33분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역습 상황에서 김시우(광주)의 패스를 받은 최익진(아주대)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하게 맞고 튕겨 나왔다. 후반 39분 프랑스의 잇따른 슈팅을 잘 막아낸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김시우가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한국은 1대0 승리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