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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행은 끝나지 않는다."
역시 져니맨다웠다. 아데바요르는 1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의 여행은 5월에 끝났다. 하지만 내 여행은 끝나지 않는다"며 "어느 곳으로 가든 여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쿨한 마음가짐이다. FA컵 결승 출전 가능성에도 초연했다. 아데바요르는 "언제나 팀이 잘 되길 바란다. 하지만 내가 FA컵 결승에 선발로 나서든 벤치에 있든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팀이 이기기만 원한다"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