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첼시 레이디스가 반격을 시작했다. 중심은 지소연이었다. 지소연은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안쪽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 역시 지소연의 발에서 기회가 만들어졌다. 후반 24분 지소연은 코너킥 상황에서 팀 동료의 머리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가슴으로 잡아둔 뒤 오른발로 슈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에도 첼시 레이디스는 몇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결실을 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대1 첼시 레이디스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