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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우리 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경기 종료 후 포체티노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레스터시티의 라니에리 감독과 선수들, 코칭 스태프, 팬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레스터시티는 위대한 시즌을 보냈고 우승 타이틀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면서도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는 축하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고 이제 막 첫 번째 단계를 밟고 있을 뿐"이라며 "우리는 다음 시즌에 더 강해질 필요가 있고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