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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인천, 7전8기 정신으로 울산 잡을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4-29 18:05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6 K리그 클래식 첫 승 신고를 위한 8번째 도전에 나선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월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올해 4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했던 인천은 5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아직 첫 승 신고는 하지 못했다. 이번 울산전에서 7전8기 정신으로 기필코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이번에도 푸드 트럭을 운영한다. 코끼리 닭꼬치, 라오스 팬케이크, 타코, 퀘사디야, 프라이즈, 순살닭강정, 필리치즈스테이크샌드위치, 스트릿스테이크, 베트남반미, 피쉬또르따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북측 광장에서는 드림아카데미의 버스킹 공연과 기마경찰대, 기동경찰대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인천은 올해 새로 문을 연 스카이라운지를 이번 울산전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고, 오션라운지는 울산전 홈경기 당일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전(13시 30분)까지 프리오픈 행사로 진행한다.

또 E석 팬라운지에서는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인천의 '푸른늑대' 박대한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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