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불거져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현지 언론은 아스널이 산체스와 이미 협상을 시작했으며 계약서 날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산체스와 함께 메수트 외질의 이름도 재계약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일각에선 산체스와 외질이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기를 원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결국 4위에 머무르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산체스까지 놓치면 벵거 감독에겐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