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무궁화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창단 첫 홈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안산은 경기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와스타디움 서측 광장에서 송크란 축제를 연다. 송크란이란 태국의 신년을 축하하는 행사로,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에 열리는 '물 축제'다. 서로 모르는 상대에게도 물총이나 물통, 호스 등으로 물을 뿌리며 즐기거나, 트럭에 물통을 싣고 다니며 온 마을 사람들에게 물을 끼얹기도 한다.
물 축제와 더불어 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세팍타크로 경기, 축수식, 미녀 선발대회, 음식장터 등도 열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