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은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로리앙의 무스투아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15~2016시즌 쿠프 드 프랑스 준결승에서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을 잘지켜 1대0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파리생제르맹에는 해결사 이브라히모비치가 있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을 떠나는 이브라히모보치는 후반 30분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프랑스컵 우승팀인 파리생제르맹은 21일 치러지는 소쇼-마르세유 4강전 승자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내달 22일 열린다. 파리생제르맹이 우승할 경우 통산 10번째 프랑스컵을 거머쥐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