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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에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조추첨을 마친 슈틸리케호는 6월 스페인, 체코와 맞붙으며 최종예선 담금질을 시작한다. 중국과의 최종예선 첫 경기는 국내서 9월 1일 펼쳐진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과 체코는 우리보다 FIFA랭킹이 높은 강팀이다. 그들을 상대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야 한다"며 "이적 시장이 열리면 유럽에서 뛰는 몇몇 선수들의 움직임이 생길 수 있다. 그들이 그라운드에 돌아와서 경기를 뛰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최종예선 구상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