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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항저우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홍 감독은 팀 케이힐과 데니우손 가비오네타을 공격진에 내세웠다. 오범석은 수비수로 나섰다.
그러나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항저우는 케이힐과 데니우손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지만 몇 차례 득점 찬스를 놓쳤다.
항저우는 후반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홍 감독은 만회골을 위해 와이펑, 앙강, 지아지에를 차례로 교체 투입, 공세를 펼쳤지만 스좌장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