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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권도간(26·도르트문트)의 주가가 상종가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베지르슈타인 이사의 만남 이전에는 권도간의 에이전트와 베지르슈타인 이사의 만남도 네덜란드 언론에 포착됐다. 현지 언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로 둥지를 옮기면서 첫 번째 영입 선수로 권도간을 낙점했다고 예측하고 있다.
권도간은 도르트문트를 지휘했던 요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지능적이고 완벽한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던 선수다. 2011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권도간은 204경기에서 24골을 터뜨렸다. 특히 공수 조율 능력이 탁월하고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력도 뛰어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