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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국 생활을 마치고 2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데얀은 K리그 외국인 선수의 역사를 다시 쓴다. 데얀은 역대 K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141골), 최다 공격포인트(177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 데얀의 기록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최다 득점 부분에 스테보(82골), 최다 공격포인트에 스테보(110개)와 산토스(105개) 정도로 데얀의 기록과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은 K리그 개인 통산 100호골 달성을 노린다. 지난해까지 통산 95골을 득점해 100호골 달성에 5골을 남겨 놓고 있다. 현재까지 K리그 개인 통산 100골을 달성한 선수는 8명(이동국, 데얀, 김은중, 우성용, 김도훈, 김현석, 샤샤, 윤상철) 뿐이다.
제주와 성남이 올해 K리그 통산 400승 달성에 도전한다. 제주는 지난해까지 397승, 성남은 393승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400승 달성을 기록한 팀은 포항(477승), 울산(474승), 서울(445승), 부산(405승)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