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6~7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레스터시티전(1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59.18%가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상이 23.99%였고 레스터시티의 승리 예상(16.84%)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손흥민의 토트넘이 왓포드를 잡고 승리할 것이라 예상한 축구팬들이 무려 83.13%로 집계됐고 최근 4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면서 4위까지 내려간 아스널(70.04%)이 본머스(12.42%)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4위 레버쿠젠이 경기를 갖는 가운데 뮌헨 승리 예상(64.76%)이 레버쿠젠 승리(15.44%)와 무승부 예상(19.80%)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상대팀 레버쿠젠은 공격수 하비에르 마르티네즈가 팀에 완벽히 적응하며 공격의 구심점역할을 잘 해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4위에 위치해있지만 중위권 팀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순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승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뮌헨과의 최근 5개 시즌 맞대결에서 3승1무5패로 선전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레버쿠젠이다.
이 밖에 뮌헨에 이어 2위에 위치한 도르트문트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3위에 오른 헤르타베를린과 경기를 갖는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헤르타베를린의 돌풍을 잠재울 것이란 예상이 58.27%로 헤르타베를린 승리 예상(19.0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게임은 6일 밤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