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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 만에 팀 승리를 이끈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평점 7.5를 받았다.
기성용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애쉴리 윌리엄스(8.0)를 비롯해 조니 에반스(7.9·웨스트 브롬위치) 루카스 파비안스키 골키퍼(7.6)이었다.
이날 기성용은 전반 9분 전광석화같은 골을 터뜨린 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후반에는 잭 코크가 교체투입되면서 중원을 벗어나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좀 더 공격에 신경을 썼다.
역시 패스 마스터였다. 패스 성공률이 83%에 달했다. 총 패스 54회 중 45회를 동료에게 정확하게 패스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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