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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각)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
이날 기성용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역시 자리는 국한적이지 않았다.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겨 공수 조율을 맡았다. 특히 기성용은 홈 경기인 만큼 좀 더 공격의 파괴력을 높이는데 애를 쓰는 모습이었다. 전반 25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 바페팀비 고미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기성용은 평소 잘하지 않는 헤딩 슛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려는 의지를 보였다. 후반 15분 문전으로 올라온 코너킥을 머리로 갖다댔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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