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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가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경기 연속골을 주인공 홍정호는 후반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시에는 정확한 패스로 시발점이 됐고, 수비에서도 강한 몸싸움과 헤딩으로 공세를 차단했다. 후반 14분 결정적 헤딩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3경기 연속 득점 기회를 날렸다. 지동원은 후반 21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아쉬운 터치로 찬스를 날렸다.
0-0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1분 갈렸다. 에스바인의 패스를 보바디아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이를 쳐내자 모라벡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아우크스부르크가 1대0 승리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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