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림 벤제마(27·레알 마드리드)의 유로2016 출전은 점점 희망의 빛을 잃어가고 있다.
벤제마는 프랑스대표팀 동료인 발부에나(올림피크 리옹)의 성관계 동영상 협박 혐의로 지난달 초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벤제마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나는 죄를 짓지 않았고, 돈을 논한 적이 없다."
충격에 휩싸인 마뉘엘 프랑스 총리는 벤제마의 대표팀 퇴출을 주장했다. 그러자 프랑스축구협회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것은 법원 판결에 달려있다. 벤제마의 유로2016 출전 여부도 갈릴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