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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베테랑 수비수' 현영민과 방대종이 K리그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맞아 모교를 찾았다.
후배들을 위한 응원과 함께 축구용품,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K리그 스타로서 모범을 보였다. 전남 구례 출신인 현영민은 구례군민과 후배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모교인 구례북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부 후배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지역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작지만 모교를 위해 보답할 수 있어 행복하다. 동계훈련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내년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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