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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리버풀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이어 "클롭은 패배를 즐길줄 아는 감독"이라며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대단한 일을 해냈고, 이제 리버풀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리버풀은 클롭 부임 이후 12경기에서 7승3무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맨시티를 4-1로 대파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과 역동적인 경기 흐름이 호평받고 있다. 반면 맨유는 최근 10경기 3승7무로 다소 부진하다. 0-0 무승부가 5번이나 되고, 유효슈팅이 1-2개에 그칠 정도로 지루한 경기 때문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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