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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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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메시' 남태희(레퀴야SC)가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남태희는 3일(한국시각)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서 열린 알 와크라흐 SC와의 2015~2016시즌 카타르 스타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팀은 6대2 대승을 이끌었다. 남태희는 최근 3경기 5골이라는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레퀴야는 6승1무4패(승점 19점)로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남태희는 전반 13분 첫 골을 넣었다. 수비수를 한명 제친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추가골을 넣은 남태희는 40분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재치있는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퀴야는 남태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대2 대승을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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