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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케빈 더 브라이너의 멀티골을 앞세워 캐피탈원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후반도 맨시티의 페이스였다. 멘시티는 후반 35분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이헤아나초가 밀어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후반 37분에는 더 브라이너가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더 브라이너는 후반 42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헐시티는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4대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데 브라이너는 최근 2경기에서 3골-3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실바 복귀 후 한층 더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펼치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했다. 맨시티의 중심은 더 브라이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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