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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MSN트리오의 파괴력은 가공할만 했다.
수아레스도 이날 2골을 터뜨렸다. 엘 클라시코에서 2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이날도 멀티골을 작렬하며 특유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15분 이날 첫 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전반 종료직전에는 환상적인 발리슈팅을 터뜨렸다. 새롭게 신계에 도달한 네이마르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운영능력을 과시하며 골장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MSN트리오에게 찬사를 보냈다. 수아레스에게 평점 만점인 10점을 줬다. 메시에게는 9.6점을, 네이마르에게는 양 팀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7.7점을 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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