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결승골 폭발, 비토리아 리그컵 16강 이끌어

슈틸리케호의 원톱 석현준(24·비토리아)이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23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보아의 피나 마니큐에서 벌어진 카사 피아(3부 리그)와의 2015~2016 리그컵 원정 32강전에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이날 석현준은 10명으로 싸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비토리아는 전반 막판 수비수 핀토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하지만 석현준은 후반 25분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진회기자 [e-mail]